(우민이 실장님) 5박 7일 푸켓 신혼여행 Good!! (with 성광제 매니저님, 정범찬 매니저님)

 
신랑은 10년 만에 두번째 해외여행. 신부는 첫번째 해외여행
 
정말(x100000000000000000000000000) 여행에 관련해서는 아무런 지식도, 경험도 없는 두 사람이 해외로 신혼여행간다는 것은 미지의 정글을 탐험하는 느낌이었다.!!!!!!!! 
 
여행 계약을 하면서도, 떠나기 전날까지도 걱정만 하던 우리를 위해 우민이 실장님은 한국가이드님들이 계시니 정말 안심하라고 말씀해주셨고,
떠나기 전날까지도 공항을 잘못찾아갈까봐 다시한번 찝어주신 우민이 실장님 진짜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항 잘 찾아서 잘 다녀왔어요!!!!!!!!!! 
 
 
 
푸켓 공항 잘 도착해서 현지인 가이드님 차를 타고 이동한 지 5분밖에 안되었는데.... 
 
어느 편의점에 도착했더니 두 분의 든든한 남자 매니저님들이 타셨다. (사실... 조금은.... 무서웠따..................... ) 
 
처음에 소개도 해주시고, 푸켓에서 조심해야할 것 두가지 말씀해주시는데.. 머릿속은 멍.... (그 두가지 : 물, 대마...) 
이 말을 듣기 전만해도 사실 모르고 갔다.. 0_0;;;; 
설명해주시고 편의점에 들러 우리가 마음놓고 먹을 수있는 물, 맥주, 과자 등을 추천해주셨고,
결제하는 순간까지 대마 걱정하는 우리들에게 세심한 손길을 건네주셨다. 
 
처음 도착한 숙소도 너무 좋았고, 무사히 도착했다는 마음에 깊게 잠이 들어버렸다. 
 
 
 
둘째날... 
 
전 날의 긴장감은 다 풀고, 푹 쉬고 더 자야지..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리더니 "서울광역경찰서입니다...???/" 보이스피싱 전화받은 약간의 헤프닝이 있었지만, 
호텔 분위기로 모든것을 다 해소시켜버렸다! 
 
 
 조식도 맛있고, 푹 쉬다가 갔지만... 물 조심!! (샤워기 석회수 필터는 무조건 챙기세요! 하루만에 필터가 새까매짐.. ;;) 
 
둘째날 놀러다니는 곳도 너무 재밌었고, 동선의 최적화를 위해 가이드님들만의 로드로 우리를 아주 편하게 안내해주셨다. 
멀미 심한 신부를 위해 멀미약까지 따로 챙겨주시는 그 섬세한 성광제 매니저님... 설렐뻔... X_X 
 
 
 
더티누리스에서의 폭립과 나시고랭.. 입안에서 사르르르르......JMT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는 것 인정!! 
편하고 아주 맛있게 많이 먹었다! 
 
 
 
밤에 들린 빠통비치는 향에 약한 우리에게는 조금 하드한 코스였으나, 사이먼쇼는 너무 재밌다... ! 
모든 분들이 너무 멋있고,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뒤에서 숨은(?) 무한정된 노력들이 미모로 발산된 모습들을 보며 
신부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 0_0 되었다. 
 
 
셋째 날..!! 진짜진짜!!! 무한 감사의 날!! 
이때까지 이런 매니저는 없었다... !!!  여행 매니저 본 적 있는가?!!!!!!!!!!!!!!!!  
 
신랑은 너무 신났고, 신부는 너무 무섭고.. 드디어 스쿠버디이빙. 스노쿨링 시간.....!!! 
 
배타고 출발한 시점부터 무서움에 멀미를 심하게 했던 신부... 세워주세요!!!! 외치고 싶었던 그 순간 
야몽들고 와서 손바닥에 발라주시던 매니저님 ㅠㅠㅠ 진짜.. 그거 없었으면 저 바로 쓰러졌습니다.. 
 
 
도착해서도 할수있다. 할수있다. 수만번 외치는 신부였지만.. 
물 공포증을 벗어나지 못한 신부는 도중에 포기해버렸다고 한다.. 
제이쓴 팀만 실패했어!!!!! 하면서 한탄하신 제이쓴 매니저님 눈치만 본 날... 0_0 
그래도 도전하는게 너무 아름답다!! 라고 옆에서 말씀해주셔서 보이지 않는 눈물이 찔끔 났다.. ㅠ_ㅠ 
 
 
스노쿨링할때 구명조끼를 했음에도 물에 둥둥뜨지 못하는 신부를 위해서, 구명조끼로 안전하게 가드해주신 범찬매니저님...!! 
수영 못하는 신부들을 위해서 온몸을 바쳐 희생해주셨다. 
20년만에 바다 물에 목까지 차도록 들어가보았는데, 누군가의 희생으로 물 공포증을 조금은 이겨낼 수 있었다. 
 
라차섬에서 아주 명작을 찍어주신 우리 범찬 매니저님!! 따봉!!!!!!!!!!!!!!!!!! 
 
 
진짜 이 날.. 무한 감사의 날이었습니다... !!!
두 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코쿤캅! 
 
 
넷째 날 & 다섯째 날
 
오븟한 둘만의 시간..! 여행이 생소한 둘인지라, 두 분의 매니저님들 없이 우리둘이 무엇을 할 수있을까 고민하다가. 
풀장에서 물에 발만 담그기 시전을 보였다. 
 
아침먹고 수영하고, 점심먹고 해변걷고, 오후에는 두 매니저님들 만나서 칠바마켓 탐방!! 
몇시간만에 두 매니저님들 만나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한국인들 입맛에,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들만 추천해주신 범찬 매니저님! 
진짜잔짜 추천해주신 것들 겁나게 맛있었당께요!!! 역시 맛잘알!! 
 
 
마지막 여섯째 날... 
 
매니저님들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힘이 없었던 우리 둘.. 
우리 감정은 슬펐는데 날씨는 어느때보다 너무나 화창하고 좋았다.  (눈치없는 하늘..) 
 
그래도 떠나려고 하는 밤에는 비가 주룩주룩...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정이 들었고, 너무나 의지했던 두분이었기에 아쉬움만 남은 하루였다. 
 
그래도 마지막날도 즐겨야지!!!!! 
 
 
  
 
마지막 식사를 다한 후에 그동안 함깨했던 매니저님들과 현지 가이드님과 기념사진 찍고 우리의 신혼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생생한 그 기간들이 다시 되돌아가고 싶을 정도로의 아주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신혼여행 일기 끝!!! 
 
 
 
 
추신 
 
우민이 실장님! 좋은 여행지와 코스 또 멋진 매니저님들 매칭시켜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광제 매니저님, 정범찬 매니저님... 
다시 푸켓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무조건(x1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만나고 싶은 최고의 매니저님이었습니다. 
 그 만의 호탕한 웃음과 수많은 웃픈 에피소드를 가진 성광제 매니저님! 
여러 영화, 소설, 글, 문학을 통해 신혼의 지혜를 한 수 전수해주신 감성적인 정범찬 매니저님! 
 
다음에 또 가면, 연락드릴게요.
그때에도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들 같이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행복한 신혼여행 마치고, 또 멋진 신혼생활을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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